내용요약 대구·경북 누적확진자 1338명…사망자 12명 유지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밤 사이 334명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59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2명을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9시 기준 확진환자가 33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은 신천지 대구교회 유증상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대구에서만 추가 확진자가 307명 나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 334명의 지역별 신고지는 대구가 307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 6명, 경기와 충남, 경북 각각 4명 순이었다. 대전 3명, 경남은 2명이었다.

특히, 대구 누적 확진자는 1017명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경북 누적 확진자는 321명이며, 대구·경북 누적확진자는 1338명이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2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제공= 보건복지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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