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섀도우 아레나'의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11일간 진행한다. /펄어비스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펄어비스가 액션 배틀로얄 게임 '섀도우 아레나'의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27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CBT는 27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11일 동안 전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어, 중국어 등 총 14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 

펄어비스는 이번 CBT에서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을 대거 추가했다. 먼저, 개인전 외에 2인 모드를 추가했다. 플레이어 두 명은 각각의 영웅을 조합해 액션 대전을 펼칠 수 있다. 

액션 대전의 전술적 재미요소를 강화한 아이템 봉인 시스템과 플레이어 실력에 따라 연결해주는 티어별 매칭 시스템도 추가했다. 또 게임 내 강력한 버프를 받는 고대의 제단, 각 영웅마다 특정 기술을 강화시키는 기술 특화 등을 추가해 전략적인 액션 대전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CBT 시작과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황금의 바달 SPOTLIGHT 영상'을 공개했다. 이용자는 영상을 통해 신규 영웅 황금의 바달에 대한 스킬 소개 및 연계기에 대한 가이드와 함께 특유의 액션성이 담긴 스타일리시한 플레이를 느낄 수 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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