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정용 기자] 양진철(58·사진) 전 부천 부시장이 27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제6대 청장에 취임했다.

양진철 신임 청장

양 신임청장은 1991년 제3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경기도 정책기획심의관과 복지건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용인시 부시장, 부천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용산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OREGON)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정책관리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양 신임청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 해에만 6개 기업과 1억8500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는 등 개청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며 “국내외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거점을 조성하고 외국인 투자유치 1억 달러 달성을 위해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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