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집중 유형 분석’ 테스트가 화제다./ forest 홈페이지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forest’ 집중 유형 분석 테스트가 화제다.

‘forest-mt’는 자신의 집중 유형을 찾을 수 있는 심리테스트의 일종이다. 관련 홈페이지(forest-mt.seekrtech.com)에 접속하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이용할 수 있다.

테스트를 시작하면 “어느 주말 오후, 당신은 친구에게서 신비한 씨앗들이 든 가방을 받게 됩니다. ‘집중을 하게 되면, 이 씨앗들은 성장해서 너의 모습을 반영하게 될 거야’라는 말을 남기곤 말이죠. 호기심이 든 당신은 심어보기로 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나온다.

이어 ‘다음 중 어떤 씨앗을 심겠습니까?’라는 질문이 나오고 단단한 줄무늬 씨앗, 털이 난 가벼운 씨앗, 커다랗고 통통한 씨앗, 빛나는 황금빛 씨앗이 선택지로 등장한다.

이외에 ‘어떤 종류의 음악을 들으시겠습니까?’, ‘가장 읽고 싶은 책은 어떤 건가요?’, ‘(책을) 어디서부터 읽어보시겠습니까?’ 등의 질문에 답하면, 나에게 어울리는 꽃과 내가 어떤 집중 유형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테스트는 스마트폰을 멀리해 집중력을 높이고 효율적인 생활 습관을 양성해준다. 핸드폰을 멀리할 수록 애플리케이션 속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다. 자신이 집중해야 할 시간을 정하고 나무를 고른 뒤, 그 시간 동안 핸드폰을 보지 않으면 된다. 시간은 1회 최소 10분부터 최대 120분까지 설정할 수 있다. 단, 설정한 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도중 핸드폰을 한 번이라도 건들면 나무가 죽게 된다.

미션에 성공하면 건강한 나무를 받을 수 있고, 받은 나무로 숲을 가꿀 수 있다. 또 코인 등 보상도 주어진다. 모은 코인으로 앱에 있는 다른 나무를 사거나 실제로 나무를 심어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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