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작년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제공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작년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를 28일 발표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자살예방’, ‘저출산 해소’, ‘고령화극복’, ‘생명문화확산’ 등4대 목적사업을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자살위험이 높은 청소년, 일상생활자립이 어려운 남성 독거노인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수혜자를 발굴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또 지난 12월 인기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과 함께 음원 ‘괜찮아’를 발표하며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를 진행해 40만이 넘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했다. SNS기반 청소년 종합상담시스템을 통해 총 5만5396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저출산해소 지원사업’을 위해 ▲생명숲꿈이룸 지원 ▲태아건강검진 ▲생명숲 베이비&맘(Baby&Mom) 힐링센터 ▲생명숲산모돌봄센터 등을 진행했다.

‘고령화극복 지원사업’을 위해서는 남성 독거 노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위한 ▲생명숲100세 힐링센터와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생명숲기억키움학교 운영을 지원했다. ‘생명문화확산 지원사업’에서는 ▲희귀질환센터지원 ▲희귀질환의료비 지원 ▲생명존중대상을 선보였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생명보험재단은 생명존중, 공익성, 투명성을 핵심가치로 수혜자 중심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의 생애보장정신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가 복지사각지대에 평등하고 지속적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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