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전국 엔씨패밀리존 가맹 PC방 사업주들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엔씨소프트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엔씨소프트(엔씨)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소상공인 사업주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엔씨는 지난 27일 전국 엔씨패밀리존 가맹 PC방 사업주의 3월 한달간 G코인 사용량의 50%를 보상 환급(페이백) 하기로 결정했다. G코인은 엔씨패밀리존에서 가맹 PC방 사업주가 이용하는 통합 화폐다.

한편 엔씨는 대구에 위치해 있는 'PC방 사업주 전용 고객센터' 직원들의 안전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센터는 3월 중순까지 온라인 1대 1 문의 상담만 가능하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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