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경기 시흥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흥시 배곧동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임병택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임병택 시흥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해당 환자는 배곧동에 거주하는 40세 여성으로 지난 13~15일 친정인 대구를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15일 시흥 자택으로 귀가한 환자는 25일 오후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27일 시흥시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이날 오후 확진자로 통보돼 현재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환자는 대구시 방문 후 검사 차 27일 선별진료소에 들른 것 외에는 12일간 계속 자택에 머물렀다고 진술했다. 시 측은 역학조사가 끝난 후 더 정확하고 상세한 경로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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