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관악구청장, 두 번째 확진자 동선 공개
확진자, 대구 등 방문해
관악구 두 번째 확진자 동선이 추가로 공개됐다./ 박준희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관악구청 측이 구내 두 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추가 공개했다.

28일 오후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페이스북에 관악구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26세 남성의 동선을 공개했다.

해당 환자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대구를 방문했다. 이후 21일~26일까지 집에 머무르며 자발적으로 자가격리를 했다고 알려졌다. 26일 확진 판정을 받아 인제대서울백병원으로 이송됐다.

동거인 3명은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이들 검사 결과는 전원 음성이었다. 확진자가 방문한 곳과 자택 모두 방역 조치 됐다.

한편 구청장은 코로나19 행동수칙을 지키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관악구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로 연락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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