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사랑 누구? 1999년 천재 뮤지션 “정신질환 백화점이었다”
가수 김사랑 누구? 1999년 천재 뮤지션 “정신질환 백화점이었다”
  • 박창욱 기자
  • 승인 2020.02.28 22:43
  • 수정 2020-02-28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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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사랑, 슈가맨 소환
가수 김사랑 “성인 ADHD 앓아”
가수 김사랑이 소환됐다./ JTBC '슈가맨3' 캡처
가수 김사랑이 소환됐다./ JTBC '슈가맨3'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1999년 천재 뮤지션 가수 김사랑이 소환됐다.

28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슈가맨으로 등장한 가수 이수영, 김사랑의 모습이 담겼다. 가수 박혜원과 밴드 소란이 쇼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사랑은 본인의 히트곡 ‘Feeling’을 부르며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유희열은 “당시 김사랑 씨가 ‘제2의 서태지’, '천재 뮤지션'으로 유명했다. 전곡 작곡, 작사, 편곡을 모두 혼자 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사랑은 “난 사실 천재가 아니다. 엔지니어링에 손을 댄 3집부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6년이나 걸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사랑은 천재 뮤지션으로 소개돼 굉장한 부담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앨범을 늦게 내는 이유를 게으름이라고 꼽았는데 나는 완벽히 노력형이었다”면서 “이후 대인공포증에 무대 공포증까지 겹쳤고, 우울증을 앓았다. 정신질환 백화점인 셈이다. 그리고 현재 내가 성인 ADHD라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혀 시청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