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도소에서 29일 60대 재소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경북 김천교도소에서 29일 60대 재소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교도소는 재소자 A(60)씨가 호흡기 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며 김천시보건소에 통보했다. 김천시보건소는 A씨에 대해 역학조사에 나서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 제2교도소의 교도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은 있지만, 재소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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