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VAV가 글로벌 활동을 순탄하게 펼치고 있다.

소속사 A TEA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전 아메리카 대륙을 아우르는 그랜드 투어에 돌입한 VAV(에이노, 에이스, 바론, 로우, 지우, 제이콥, 세인트반)가 시카고, 뉴욕, 토론토, 달라스, 애틀랜타까지 6개 도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VAV의 이번 그랜드 아메리카 투어는 2018년, 2019년도에 이은 세 번째 북미 투어였다. 더 커진 스케일과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그랜드 투어의 1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서 VAV는 7인 완전체로 '쓰릴라 킬라' 무대를 꾸몄고, 에이노의 자작곡인 '런웨이', 글로벌 팬들을 위해 쓴 로우의 영어 가사 자작곡 '유 타우트 미 러브', 영어와 스페인어 버전의 '기브 미 모어' 등 그랜드 투어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특별 무대들이 공개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어느 때보다 탄탄해진 공연 레퍼토리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VAV의 이번 그랜드 아메리카 투어는 보이그룹 중 최초로 전 아메리카 대륙을 아우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처럼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돌'로 떠오른 VAV는 이제 남미로 향해 콜롬비아,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칠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브라질까지 8개국의 그랜드 투어 2막을 앞두고 있다.

사진=A TEAM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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