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국 전통문양으로 디자인된 상품과 독도 와펜 상품 640여개 전달
왼쪽부터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길종성회장, 다이소 사회공헌 담당 / 아성다이소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다이소가 3.1절을 맞아 한국문화와 독도를 알리기 위해 뜻 깊은 후원을 전했다.

1일 균일가 생활용품점 (주)아성다이소는 3.1절을 맞이해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사우스이스트 휫필드 고등학교(Southeast Whitfield High School) K-POP 특별반 학생들에게 전통상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하 독도사랑회)에서 활동하는 고등학생들이 미국 사우스이스트 휫필드 고등학교 K-POP 특별반 학생들과 교류를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어 K-POP 특별반 학생들이 한국문화와 독도에 관심이 깊다는 얘기를 듣고 전통상품 후원을 결정했다.

전통상품은 한국적 문양이 디자인된 책갈피, 휴대용 거울, 볼펜 등 생활에 필요한 상품과 독도 모습을 형상화한 와펜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독도사랑회 고등반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과 독도스토리를 주제로 작성한 영문편지와 함께 K-POP 특별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다이소와 독도사랑회는 사우스이스트휫필드 고등학교 K-POP 특별반 학생들이 교내에 한국문화와 독도를 알리는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다이소는 독도 수호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지난 2014년부터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 등 민간단체와 협약을 맺고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임직원 독도사랑 행사 참여에 참여하며 뜻을 함께해왔다.

다이소 관계자는 “3.1절 101주년을 맞아 한국문화와 독도알리기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이소는 대한민국기업으로서 대한민국 문화와 독도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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