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하이바이,마마' 스태프 자가격리

tvN '하이바이, 마마'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스태프와 관련해 입장 전해. '하이바이, 마마' 관계자는 1일 "스태프 한 명이 오늘부터 자가격리 중인 상황"이라며 "내일 검사결과 나올 때까지 안전을 위해 예정돼 있던 오늘 촬영은 쉬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혀. 이어 "현재까지는 드라마 제작에 차질은 없는 상황이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스토리 드라마.

#방탄소년단 팬 기부

방탄소년단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7(Map of the Soul:7)'로 1위 행진을 이어가며 전 세계에 K팝을 널리 알리고 있는 가운데 공식 팬클럽인 아미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단독 콘서트 티켓값을 기부하며 훈훈함 더하고 있어. 오는 4월 11일, 12일, 18일, 19일 약 4일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맵 오브 더 소울 투어-서울(MAP OF THE SOUL TOUR-SEOUL)' 공연이 예정.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심상치 않은 확산세를 보이면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취소를 결정. 소속사 측은 "20만 관람객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고 만에 하나 공연일에 임박하여 취소해야 할 경우 해외 관람객 및 공연 관련 업체, 스태프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라고 공연을 1개월 여 앞둔 시점에서 취소하게 된 이유 밝혀. 팬들은 이 같은 소속사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아쉬움 감추지 못해. 그러던 중 일부 팬들이 콘서트 예매 환불금의 전부 혹은 일부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하기 시작했고 이와 같은 소식이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며 팬들 사이에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빅스 홍빈 사과

빅스 멤버 홍빈이 그룹 샤이니와 인피니트를 비하한 것에 대해 사과해. 홍빈은 최근 개인 인터넷 생방송에서 음주 방송을 진행했는데 한 노래를 듣던 중 샤이니의 '에브리바디' 무대 영상이 나오자 인상을 쓰며 "누가 밴드 음악에 이딴 아이돌 음악을 끼얹어. 허접하게"라고 발언. 홍빈은 방송 말미에는 카메라를 향해 돌연 손가락 욕을 하는 포즈 취하기도 해. 또 홍빈은 최근 다른 방송에서는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안무에 대해 "나였으면 안무가 때렸다'고 발언해 논란 일어. 홍빈의 해당 방송과 발언이 알려지자 샤이니 팬과 인피니트 팬은 물론 다른 네티즌도 문제를 삼으며 공식사과 요청. 이에 대해 홍빈은 1일 오전 인터넷 개인 생방송을 통해 게임 관련한 인터넷 방송과 본업인 아이돌 활동을 구분하려고 해왔는데 음주 상태에서 이런 실수를 하게 됐다고 밝혀. 홍빈은 "비하하려고 한 얘기가 아니었다. 제 발언에 실수가 있던 게 맞다. 죄송하다"며 방송 중 수차례 "모든것을 조심해야 한다. 생각이 짧았다. 실수다.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줬다. 모든 게 제 잘못이 맞다. 물의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해. 다만 홍빈은 "일부분을 봤을 때는 문제가 있다"며 "일부분이 아니라 방송쪽의 전반을 보고 이야기하려 했다. 단편적인 모습이 아니라 전체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부분을 보면 발언을 잘못한 것이 맞다"고 설명. 더불어 음주방송으로 격조된 지점이 있었다고 인정. 2012년 빅스 멤버로 데뷔한 홍빈은 1년 전부터 트위치에서 '콩비니'라는 닉네임으로 개인 생방송 진행하고 있어.

사진=tvN '하이바이, 마마!' 포스터, OSEN,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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