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발라드의 여왕'이라 불리는 가수 이수영이 동료 가수들의 응원을 받고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2일 오전 공식 SNS에 이수영을 응원하는 양준일과 백지영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양준일은 "제가 아끼고, 저를 아껴주시는 이수영 씨의 데뷔 21주년 기념 새 싱글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멘트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수영은 지난 해 12월 개최된 양준일 팬미팅에 '가나다라마바사' 무대 의상을 입고 참석할 정도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양준일은 지난달 CBS 라디오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 나갔고 데뷔 21주년 기념 새 싱글을 발표하며 컴백하는 이수영을 응원하면서 따뜻한 동료애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절친한 동료 백지영 또한 "11년 여 만에 앨범 낸다는 소식 들었는데 진심으로 반갑고 축하한다. 신곡 '날 찾아'란 제목처럼 많은 분이 노래를 찾아서 듣지 않을까 싶다. 나도 응원하는 마음 보태겠다"고 응원했다.  

이수영의 새 싱글 '날 찾아'는 이별했지만 미처 사랑을 다 끝내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약 11년 만에 발표하는 곡인 만큼 이수영의 애절한 감성과 보이스가 담겨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길 전망이다. 

이수영은 지난 달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날 찾아'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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