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아나운서 윤영미가 남편인 황능준 목사에 섭섭함을 토로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 출연한 윤영미는 “남편은 일주일에 5일이 늘 아픈 사람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영미는 “녹내장 때문에 12년째 병원에 가서 약을 넣고 있는데도 남편은 ‘당신 녹내장 치료 어떠냐’고 물어본 적이 없다”면서 “본인은 매일 아프다고 하면서. 안과 데려 다 주지도 않는다”라며 답답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자 황능준은 “제가 안과를 갔겠느냐 안갔겠느냐. 운전 한 번 했을까 두 번 했을까. 자기중심적으로 답하기 마련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윤영미는 “한 번이다. 눈에 마취한다고 해서 한 번 운전해준 것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 두 사람은 1995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창욱 기자 pbtkd@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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