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미 증시 폭등 영향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연합뉴스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장 대비 1293.96포인트(5.09%) 급등한 2만6703.32로 마감한 영향이다. 

3일 코스피 지수는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8.84포인트(1.94%) 오른 2041.3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10.56포인트(1.68%) 상승한 638.22를 가리키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모두 오름세다. 삼성전자(2.55%)와 SK하이닉스(1.95%), 삼성바이오로직스(2.78%), 네이버(2.00%), LG화학(4.51%), 현대차(1.76%), 셀트리온(0.57%), 삼성SDI(4.11%), 삼성물산(1.88%)이 상승 출발하고 있다. 

이날 9시 2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5.40원 내린 1188.6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91원 떨어진 1096.75원을 기록 중이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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