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의심환자 12만1039명…검사 중 3만555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3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일 대비 600명 늘어난 4812명으로 집계됐다.

제공=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3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600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600명) 중 519명은 대구에서 발생했다. 이로써 대구의 확진자 수는 3600명이다. 경북에서는 61명의 환자가 추가돼 총 685명을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 외 지역에서는 확진자 증가 추세가 주춤한 모양이다. 서울에서 7명이 늘어났고, 충남 3명, 경기 2명, 광주 2명, 부산 2명, 강원과 충북, 전북과 제주 각각 1명 증가에 그쳤다. 격리해제는 34명이며, 사망자는 29명이다.

한편 이날 오전 0시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12만1039명이며, 그중 8만5484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3만555명이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제공= 보건복지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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