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울시, 지방공무원 시험 4월 연기
공무원 필기 시험이 4월로 연기됐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서울시가 2020년 제1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필기 시험을 4월 중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대구, 경북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서울에 모여 응시한다는 점 등을 감안해 수험생 안전과 지역사회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내린 결정이다.

변경되는 필기시험 일자는 3월 중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수험생과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리사 기능사, 제빵 기능사 등 기능사 시험이 취소된 가운데 기사시험 등도 연기 및 취소가 예상되고 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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