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곽진영, 과거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힘든 시간 보내
배우 곽진영의 성형수술 부작용 사연이 재조명됐다./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을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배우 곽진영의 성형수술 부작용 사연이 재조명됐다.

과거 2012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곽진영은 자신의 성형수술에 대해 고백했다.

당시 곽진영은 “과거 인터뷰에서 얼굴을 다쳐 모자와 선글라스를 쓸 수밖에 없다고 했지만 사실은 조직을 너무 많이 잘라버려 눈을 뜨고 감을 수가 없었다”며 성형수술 후유증을 고백했다.

또한 그는 “14년간 시달린 성형 후유증으로 우울증까지 걸렸다”며 “술 먹고 수면 유도제 먹어보고 사람들도 아무도 안 만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곽진영은 “솔직히 죽으려고도 많이 했다. 내가 왜 살지 하는 마음도 들었다.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곽진영은 전라남도 여수 출신으로 1977년 영화 ‘진짜 진짜 좋아해’에서 아역으로 데뷔 후 1990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뽑히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1992년 방송된 MBC ‘아들과 딸’에서 철부지 막내 ‘종말이’ 역으로 연기해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최근 SBS ‘불타는 청춘’ 등에 출연하며 남다른 매력을 발산 중이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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