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평균 5% 안팎 수수료를 배달주문 고객 포인트로 페이백 이벤트
신규 입점 매장, 배달주문 건 마다 최대 5000원 할인쿠폰 혜택 제공
위메프오 사장님 힘내세요 캠페인 / 위메프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위메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위해 프로모션 지원에 나선다.

4일 위메프는 자사 내 배달·픽업 서비스인 ‘위메프오’의 모든 배달 중개수수료를 자영업자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위메프오는 ‘위메프오 사장님, 힘내세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모든 배달 중개수수료를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에 사용할 방침이다.

위메프오의 중개수수료는 5% 안팎인데, 이들은 고객에게 이 중개수수료에 해당하는 배달주문 금액의 5%를 포인트로 돌려줄 계획이다. 배달주문 상품 종류나 금액에 상관없이 어떤 배달주문이든 혜택 받을 수 있다.

이번 정책에 따라 위메프오에 입점한 자영자들은 주문이 들어온 배달 건수 마다 중개수수료와 동일한 금액을 고객 페이백 포인트로 활용하면서 배달주문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신규 매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메프오에 신규 입점한 매장은 배달주문 건 마다 최대 5000원(결제액의 10% 할인) 할인쿠폰 혜택을 받는다. 할인쿠폰에 발생되는 모든 비용은 위메프오에서 제공한다.

위메프오는 작년 12월에도 ‘착한배달 위메프오!’를 선언하며 최소 2년 동안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수수료를 동결하고 ‘광고수수료·입점비용 부담 제로’를 선포한 바 있다.

위메프오 하재욱 실장은 “코로나19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자영업 사장님들을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플랫폼에 지출하는 수수료가 각 매장의 고객유치를 위해 활용되고 사장님들의 매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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