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어제 438명 증가…대구 4326명·경북 861명 등
5일 오전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자가격리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제공= 연합뉴스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5766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증상이 호전돼 퇴원 등 격리 해제된 인원은 47명 증가해 88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4일) 0시에 비해 438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516명 늘어난 것에 비해 증가 폭이 다소 줄었다. 5일 만에 최저치다.

4일 하루 확진자 438명 가운데 대구에서는 320명이 늘어났으며, 경북에서는 8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 지역에서는 경기와 경남 9명, 서울과 충남 4명 등의 신규 환자가 늘었고 나머지는 대부분 1~2명에 그쳤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4326명, 경북 861명, 경기 110명, 서울 103명, 부산 92명, 충남 86명, 경남 74명, 강원과 울산 각각 23명, 대전 16명, 광주 14명, 충북 12명, 전북 7명, 전남 5명, 제주 4명, 세종 1명이다.

이날 방대본이 발표한 사망자는 35명이다.

하지만 이날 오전 경북에서 사망자가 1명 추가 발생해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36명이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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