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정용 기자]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시민들을 돕기 위해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 235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2천350여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보냈다./사진제공=용인시청

이번 물품은 센터가 지난 2월27일~3월2일 지역 기업과 시민·봉사·민간단체 등에서 후원받은 생필품과 간편조리 식품 등이다.

 

물품 후원 단체는 빅플랜과 좋은사람들 용인보라지회, 대한적십자지구협의회, 기흥·상갈·풍덕천·역북 의용소방대, 용인시 태권도협회, ㈜지산, 재난대비안전교육강사단 등 30곳이다.

 

이 물품은 대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대구지역 의료진과 자가 격리자들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백군기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과 의료진을 위해 기꺼이 기부에 나선 시민들과 단체, 기업 등에 감사한다”며 “대구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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