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고(故) 심진보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심진보는 2018년 3월 5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당시 심진보와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찾은 모친이 고인을 발견했다.

심진보는 연세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2002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2011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에 잔멸치 역으로 합류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막영애’ 시즌11까지 함께했다.

심진보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막영애’ 제작진과 동료배우들은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애도했다. 또 고인의 서울예대 동기인 구혜선은 “사랑하는 나의 03 동기 심진보 사랑해”라며 그리워하기도 했다.

사진=tvN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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