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故최진실 유족 재산 분쟁

故 최진실 조성민 유족들이 재산권 분쟁 소송 중. 4일 한 매체는 지난해 7월 故 최진실의 모친이자 환희, 준희의 후견인인 정옥순 씨가 경기도 남양주 소재 땅과 3층짜리 건물에 대한 재산권 행사를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 해당 건물은 22억 감정가를 받았으며 현재 조성민의 아버지 조 모 씨가 거주 중. 주민들에 따르면 이 부동산은 조성민 소유로 최진실과 결혼 전부터 부모님이 20여 년 이상 거주해왔으나 조성민 사후 두 자녀에게 상속돼 명의 이전돼. 그러나 정 씨는 법적 권한이 없는 조 씨 부부의 임대료 사용과 남매 앞으로 발생하는 토지세, 종합부동산세, 임대료 부가세 등 각종 세금 처리 문제로 힘들어했다는 후문. 이 건물의 임대료는 조 씨 부부가 생활비로 사용. 정 씨는 건물을 처분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조 씨에게 건물인도명령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져.

#기성용 한혜진 기부

기성용, 한혜진 부부가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확산을 막기 위해 1억 원 기부. 5일 기성용, 한혜진 부부는 현장에서 불철주야로 고생하는 의료진들과 고통 받고 있는 국내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의 소식을 접하고 멀리 스페인 현지에서 기부를 결정, 그들에게 필요한 방역물품을 신속하게 전하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에 성금 전달. 두 사람이 전달한 후원금은 대구 지역 의료진들을 위한 방호복(3500벌)과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호흡기 질환 예방 키트 및 긴급 식료품 지원에 사용돼. 방호복 1000벌은 대구시 의사회와 수성구청을 통해 현장에 직접 전달되었고, 나머지 2,500벌도 경북대학교 병원, 대구 가톨릭병원, 대구 의료원 등에 추가로 전달할 예정.

#정정아 출산

배우 정정아가 유산의 아픔을 딛고 출산 전해. 지난 4일 정정아는 자신의 SNS에 “출생 신고한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 기도로 달달이가 어제 태어났다. 유도분만으로 자연스러운 분만을 했다”고 밝혀. 이어 “처음 느껴본 고통으로 연기의 폭은 넓어진 듯 하다”며 “일일 오후 6시 43분에 3.25kg으로 출산했다. 아기도 건강하고 나도 괜찮다. 현재 병실에 입원 중이고 아프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것이니 감사한 고통이다”라고 덧붙여. 정정아는 “4번이나 이별과 만남을 하면서 결국 만난 그 순간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 어느 산모가 감동스럽지 않겠냐만은 포기하던 순간 불쑥 찾아와 준 아이가 먼저 나를 붙잡아 준 것 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고 소회 전해. 정정아는 지난 2017년 8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그는 여러 차례의 유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전해 응원 받은 바.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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