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캠코가 705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캠코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5건을 포함한 705억원 규모, 88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78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11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혁기 기자

관련기사

키워드

#캠코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