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강서구 확진자, 고양시 7번째 확진자와 접촉
강서구 확진자, 보라매 병원으로 이송
서울 강서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노현송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금천구 소재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밝혀졌다.

6일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페이스북에 “확진자는 강서구 화곡본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금천구 소재 직장에 다니며 고양시 7번째 확진자와 직장 내 접촉으로 감염됐다”고 밝혔다.

게시글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4일 베스킨라빈스 화곡역 점을 방문했고,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했다. 이날 금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오후 2시 보라매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구는 현재 확진자 거주지와 베스킨라빈스 화곡역 점 방역을 완료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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