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18명 격리해제…사망 44명
대구·경북 확진자 6767명…총확진자의 90.6%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483명 추가 발생해 총 6767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0시 대비 483명 늘었다고 밝혔다.

대구와 경북 지역의 추가 환자는 총 455명이다. 전체 추가 환자의 94.2%를 차지한다.

지역별로 보면 추가 환자는 대구가 390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65명), 경기(10명), 경남(5명), 충북(5명), 서울(3명), 충남(2명), 부산(1명), 세종(1명), 강원(1명)이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6133명으로, 총 확진자(6767명)의 90.6%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118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사망자는 44명으로 같은 기간 2명 증가했다.

한편 이날 0시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17만1422명이며, 그중 15만만180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9620명이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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