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ITZY(있지)가 9일 새 앨범 'IT'z ME'(있지 미)로 컴백한다.

ITZY는 8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IT'z ME'의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오픈하고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이미지 속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는 하이틴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자유분방하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ITZY만의 틴크러시 매력이 뿜어져 나온다.

ITZY는 이번 컴백의 변신 포인트에 대해 "류진의 비주얼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 머리색을 분홍색에서 파란색으로 바꿨는데 신곡의 느낌이 잘 살아 있다. 또 뮤직비디오에서 표정 연기가 정말 멋있다"고 설명했다.

신곡 '워너비'는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원 & 온리 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5인 5색 개성을 살린 뮤직비디오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활동 곡의 뮤직비디오 모두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넘긴 ITZY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댄스 브레이크는 최고의 킬링 파트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다섯 명이 완성한 칼군무가 큰 에너지를 낸다고 생각해 평소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습한다"며 "이번에도 고개와 시선, 느낌, 속도까지 정확하게 맞추기 위해 디테일에 집중하면서 댄스 브레이크 장면을 촬영했다"고 말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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