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기생충’의 주역 송강호, 조여정, 이정은이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톱3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7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1위를 기록한 송강호 브랜드는 '인정하다' '참석하다' '기부하다'가 높게 분석됐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아카데미' '봉준호' '기생충'이 높게 나왔다.

송강호, 조여정, 이정은에 이어 올해 3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순위는 박서준, 현빈, 손예진, 최우식, 이선균, 공유, 김다미, 김혜수, 박소담, 이광수, 장혜진, 정우성, 이병헌, 박해진, 김민재, 심은경, 안재홍, 이정재, 김남길, 김민희, 김지영, 이이경, 유재명, 박명훈, 이영애, 전도연, 강하늘 순이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0년 3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송강호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영화배우 브랜드 카테고리를 빅데이터 분석해보니 지난 1월 영화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158,429,35개와 비교해보면 35.43% 증가했다. 송강호는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의 주인공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평판 분석했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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