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누적계약 8542대 기록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야심작 프리미엄 디자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가 9일 고객인도를 시작했다. 

XM3는 고객인도 개시 하루 전인 8일 기준 8542대의 누적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이 같은 계약추이의 주요 원인으로, 기존 동급 차량에서는 기대할 수 없었던 사양을 대거 기본적용한 점을 빼놓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XM3에는 전 트림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패들시프트 ▲전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LED 퓨어 비전(PURE VISION)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했으며, 최상위 RE 시그니처 트림에는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9.3” 내비게이션 ▲10.25인치 맵 인(Map-in) 클러스터 ▲오토홀드도 모두 기본 적용했다.

더불어 동급에서 가장 낮은 차체높이(1570mm)와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186mm)로 세단과 SUV의 매력을 모두 담았다는 설명이다. 

또 0.25인치 맵 인(Map-in) 클러스터와 9.3인치 세로형 디스 플레이를 적용해 인포테인먼트 요소도 꽉 잡았다. 

고품질 시트와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을 감싸는 소프트 폼 재질은 동급에서는 볼 수 없는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513리터를 자랑하는 트렁크 용량 또한 동급 최대라는 설명이다. 

다임러와 공동개발한 TCe 260 엔진은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복합연비는 13.7km/L로 동급최고수준의 경제성까지 더했다. 

XM3 가격은 1.6 GTe ▲SE 트림 1719만 원 ▲LE 트림 1939만 원 ▲LE Plus 트림 2140만 원. TCe 260 ▲LE 트림 2083만 원 ▲RE 트림 2293만 원 ▲RE Signature 트림 2532만 원(개소세 1.5% 기준)이다.

르노삼성차는 XM3를 3월에 구입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혜택을 지원한다. 구매 고객들은 기존 잔가 보장 할부 상품보다 높은 잔가율을 보장하는 ‘엑스피리언스(Xperience)’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엑스피리언스 할부는 최대 70%의 잔가율(1년 이내) 보장으로 차량 교체 주기가 비교적 짧고 월 상환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XM3 전용 상품이다. 더불어 9일부터 전국 르노삼성차 영업점에서 XM3 고객 시승이 가능하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고객인도 개시 시점에 맞춰 누적계약 대수 8,542대로 힘찬 출발을 할 수 있게 해준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XM3를 통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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