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블랙위도우 #5월_1일_개봉

전 세계가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블랙 위도우'는 별다른 개봉 연기 없이 관객들과 만날 전망. 디즈니 코리아는 이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오는 5월 1일 북미에서 개봉되며 그 전인 다음 달 국내에서 먼저 개봉할 것이라고 고지.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인해 영화관을 찾는 발길이 뚝 끊긴 가운데 국내 개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하지만 코로나 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블랙 위도우' 역시 연기를 피할 수 없을 전망.

#박경 #음원사재기 #경찰_조사

자신의 SNS를 통해 몇몇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던 블락비의 박경이 이와 관련한 첫 경찰 조사를 받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박경이 9일 성동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혀. 앞서 박경은 음원 사재기 관련 발언을 하며 몇몇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해 이들로부터 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 형사고발 및 고소를 당한 상황.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조사 날짜가 많이 지연됐지만 박경은 추후 진행되는 수사 협조 요청에도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설명.

#청하_미국_진출 #미국_ICM_계약

가수 청하가 글로벌 에이전시와 손잡고 미국 진출에 나서.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가 최근 미국의 글로벌 3대 에이전시 ICM 파트너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혀. ICM 파트너스는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뉴욕 및 런던에 지사를 두고 있는 회사. 음악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TV, 영화, 출판, 라이브 공연, 브랜드 엔터테인먼트까지 다채로운 미디어 분야의 비지니스 영역을 망라. ICM Partners의 존 플리터 부사장은 “청하는 한국에서 이미 여자 솔로 가수로 최정상에 위치한 아티스트다.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유년 시절 미국에서 생활해 언어 문제도 없다"며 "특히 가장 중요한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있어 K팝 가수를 넘어 팝 가수로서의 가능성 역시 유심히 보고 있다. 그 외 할리우드에서의 연기자 활동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MNH엔터테인먼트의 이번 에이전시 계약은 ICM Partners의 아시아 독점 파트너인 캠프 글로벌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진행.

사진=마블 스튜디오 제공, OSEN,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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