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나 혼자 산다’로 인기를 과시 중인 배우 성훈이 본업으로 복귀한다.

성훈은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에서 주인공 승재 역을 맡았다.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성훈은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예능 ‘정글의 법칙’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허당 매력을 발산하며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뉴얼’, ‘로이방’과 같은 수많은 별칭을 얻으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그런 성훈이 본업인 연기로 돌아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극 중 분한 승재는 겉으로는 차갑고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깊은 내면을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카페 알바생 소정(김소은)에게 어느 날 갑자기 츤데레식 고백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캐릭터.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이달 중 개봉 예정이다.

사진=강철필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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