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가운데)이 '코로나19 비상상황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상황대책회의를 열고 감염병 관련 현황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이 회의에서는 지역본부별 확진자와 접촉자 현황, 새마을금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코로나19에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기업, 소상공인을 돕는 긴급 금융지원도 의제로 올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일 기준으로 96억원 규모의 긴급자금 대출을 내주는 등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기관이 되도록 중앙회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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