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다이브(DIVE)’앱을 통해 현대카드 라이브러리가 소장하고 있는 ‘전권 콜렉션’ 특집 콘텐츠를 선보인다. /현대카드 제공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현대카드가 디지털 문화 콘텐츠 앱인 ‘현대카드 다이브(DIVE)’를 통해 현대카드 라이브러리가 소장하고 있는 ‘전권 콜렉션(Complete Collection)’ 특집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지난 2013년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시작으로 트래블과 뮤직, 쿠킹 라이브러리를 연달아 선보였다. 현재 라이브러리에 따라 하루 최고 500여 명의 방문자들이 찾고 있다. 이에 현대카드 다이브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를 직접 찾기 힘든 고객들을 위해 11일부터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총 8000여권으로 구성된 전권 콜렉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우선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1928년 이탈리아 건축의 대가 ‘지오 폰티(Gio Ponti)’가 창간한 세계적인 건축 매거진 ‘도무스(Domus)’부터 전 세계 포토저널리즘의 역사를 새로 쓴 ‘라이프(LIFE)’ 전권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트래블 라이브러리는 ‘내셔널지오그래픽(The National Geographic)’과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여행 지리 저널인 ‘이마고 문디(Imago Mundi)’의 전권을 소장하고 있다. 또 ‘영국왕립아세아 학회’ 한국지부의 학술지(Transactions of Korea Branch of the Royal Asiatic Society) 전권도 트래블 라이브러리에서 소장하고 있다.

이외에 뮤직 라이브러리는 ‘롤링스톤(Rolling Stone)’ 전권을 보유하고 있다. 쿠킹 라이브러리는 요리계의 오스카상으로 평가 받는 ‘제임스 비어드 북 어워즈(James Beard Foundation Book Awards)’와 국제요리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전권 콜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가 소장하고 있는 전권 콜렉션은 국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쉽게 접하기 힘든 콜렉션”이라며 “당장 라이브러리를 직접 방문하기 힘든 분들이 현대카드 다이브 앱을 통해 전권 콜렉션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