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청 홈페이지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서울 중랑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번째 확진자(48세 남성)가 발생한 가운데 중랑구청이 확진자에 대한 일부 동선을 중랑구 홈페이지에 11일 공개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랑구는 서울 중랑구 신내1동에 거주하는 A씨가 구내 세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A씨는 서울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에 있고, 가족은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거주지 및 방문한 사업장에 대해 11일 폐쇄조치 및 방역소독을 완료했고, 확진자가 방문한 곳에서 본인과 점원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고,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중랑구청은 "역학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최종 심층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의 동선은 변동될 수 있다. 확인이 되는대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즉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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