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제공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이사장 이승달)가 사단법인 한중국제영화제(이사장 조근우)와 지난 7일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이승달 이사장, 이상민 대표, 표학식 부학장, 호텔관광경영과 고예인 교수가 참석했으며, 한중국제영화제에서 조근우 이사장, 서정애 사무총장, 장다혜 비서실장, 서영림 행사총괄이사, 임송미 대회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한-중 학생들 간의 문화 교류의 기회 제공 ▲각종 오디션, 대회, 행사 등의 상호 공동협력 진행 등의 협약 체결로 문화 및 인적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3년 연속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는 관광경영전공, 관광식음료전공, 호텔조리전공, 호텔제과제빵전공의 4개 학과를 운영중이며 스타 쉐프를 비롯한 유명 강사진들로 높은 수업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승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으로 세계 곳곳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우리의 한류 문화 성장을 발판 삼아, 상호 한-중 문화콘텐츠 교류로 본교와 한중국제영화제가 젊은 청년들에게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국제영화제는 정치, 경제, 문화인이 함께 하는 영화제로 신인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2020년 제4회 한중국제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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