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한국스포츠경제DB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김우빈이 신작 영화 촬영에 돌입한다.

11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우빈은 이달 말 최동훈 감독 신작 ‘외계인’(가제) 촬영에 돌입한다. 촬영 일정은 유동적인 상황이다.

‘외계인’은 최동훈 감독이 ‘암살’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대한민국에 사는 외계인을 소재로 한 SF 범죄물로 김우빈, 류준열, 김태리, 이하늬, 조우진, 김의성, 소지섭, 염정아 등이 출연한다.

김우빈은 지난 2016년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와 영화 ‘마스터’를 마친 뒤 활동을 중단했다.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지난 해 11월 제40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등장하며 복귀 신호탄을 쐈다.

이후 팬미팅을 진행하고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의 내레이터로 활약했다. 지난 달 10일 연인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