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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정부가 지급한 공적 마스크의 약국 재고 정보를 알려주는 마스크알리미앱이 11일 오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앱 개발사들에 따르면 굿닥과 웨어마스크·마이마스크·콜록콜록마스크 등 개발사 10여곳이 이날 오전 8시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 등을 알리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정부가 전날 오후 7시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관련 정보를 API 방식으로 공개. 민간 개발사들이 이를 활용한 앱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을 통해 굿닥, 웨어마스크, 마이마스크 등이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웹서비스는 마스크요, 마스크찾아줌, 코로나인포, 마스크사자, 코로나원, 내 주변 마스크 찾기, 마스크고고, 바로마스크, 콜록콜록마스크, 코맵, 마스크알리미 등이다.

이에 따라 굿닥은 앱 내에 '마스크스캐너'라는 영역을 만들고, 같은 이름의 웹사이트를 개발했다. 앱과 웹사이트에서 동시에 약국 위치와 해당 약국의 마스크 재고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알린다.

굿닥 이외에도 똑닥과 웨어마스크 등이 앱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굿닥과 똑닥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웨어마스크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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