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 3기 모집./NH농협은행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NH농협은행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Challenge+) 3기를 모집한다.

NH농협은행은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 3기를 오는 4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의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 스타트업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도록 초기자본 투자부터 홍보·법률·재무 분야 등의 컨설팅과 후속 투자기회까지 제공하는 기업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전문 프로그램이다.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는 기본 6개월의 프로그램으로, 향후 사업 성과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NH디지털혁신캠퍼스內 업무공간, ▲역량강화 전문교육, ▲1:1 멘토링, ▲오피스아워, ▲데모데이, ▲네트워킹 행사 등을 제공받는다.

이번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 3기는 금융(Fin-Tech), 부동산·주거(Prop-Tech), 농업, 임업, 식품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혁신을 꾀하는 명확한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혁신성, 사업성, 시너지를 평가해 선정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는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농협은행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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