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대신금융그룹의 다양한 지역사회 및 사회단체 연계 사회공헌 활동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대신금융그룹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매년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작년에도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전남 나주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 계산원 등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룡 대신그룹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영유아 보육시설인 이화영아원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대신증권 제공

1991년 창업자인 고 양재봉 회장이 사재를 털어 시작한 사랑의 성금전달은 초창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선천적 장애아동의 의료비, 의료기관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금까지 총 124억원 이상의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각 계층으로 지원됐다.

또한 대신금융그룹은 괴산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희망 네트워크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는 민간단체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괴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베트남 69가족, 중국 59가족, 필리핀 48가족 등 총 221개의 다문화 가족을 위해 한국어교육, 가족통합 및 다문화 이해교육, 취업연계 교육지원, 통번역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신금융그룹은 2014년부터 괴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가족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회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스포츠 유망주를 조기 발굴하고 후원하기 위해, 2019년 제11기 대신송촌 나주축구교실에 후원금 2200만원을 전달했다. 나주축구교실은 대신금융그룹이 2009년 대한민국 축구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소했으며, 매년 축구에 재능있는 나주지역 초등학생 70명을 선발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11월에는 피겨스케이트선수에게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2013년엔 한국예술영재교육 문지영 피아니스트, 2015년 문태국 첼리스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재능 있는 운동선수와 예술인 육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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