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일요일 약국 방문 전 ‘휴일지킴이약국’ 사이트 검색
대한약사회 '휴일지킴이약국'. /휴일지킴이약국 사이트 캡쳐

[한스경제=이승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마스크 구하기가 일요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일요일 마스크 구매 전 관련 웹 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 후 집을 나서는 것이 헛걸음 하는 일을 덜 수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약사회에서 운영하는 ‘휴일지킴이약국’ 사이트에 접속하면 연중무휴약국과 휴일지킴이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또 휴일지킴이 약국 찾기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평일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사람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약국에서, 그 외 지역에서는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자신의 출생연도 마지막 숫자와 관계없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제시하고 공적 마스크를 1인당 2장씩 살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부족 사태가 빚어지자 지난 9일부터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공적 판매처에서 마스크를 1인당 2개씩 살 수 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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