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조니 워커, 니키타 크릴로프 경기 3R 종료 0-3 판정패… 그라운드 약점 ‘뚜렷’
UFC 조니 워커, 니키타 크릴로프 경기 3R 종료 0-3 판정패… 그라운드 약점 ‘뚜렷’
  • 이상빈 기자
  • 승인 2020.03.15 08:45
  • 수정 2020-03-15 08:45
  • 댓글 0

UFC 조니 워커 2연패 늪
UFC 조니 워커(왼쪽)와 니키타 크릴로프. /UFC 트위터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10위 조니 워커(28)가 옥타곤 데뷔 이래 3연승을 달리던 상승세가 무색한 경기력으로 팬들을 실망하게 했다.

조니 워커는 15일(한국 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지나지우 닐손 넬슨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70(UFC on ESPN+ 28) 메인카드 라이트헤비급 경기에 출전해 니키타 크릴로프(28)에게 3라운드 종료 0-3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그라운드 싸움에서 완전히 밀린 경기였다. 조니 워커는 초반부터 플라잉 니와 전진 압박으로 공략했으나 노련한 크릴로프의 테이크다운에 넘어갔다. 이때부터 악몽이 시작됐다.

워커는 크릴로프의 그라운드 게임을 당해낼 수가 없었다. 워커가 빠져나가려 해도 크릴로프의 손목 컨트롤에 가로막혀 일어서지 못했다.

1라운드를 완전히 내준 뒤 맞은 2라운드에서도 이 흐름이 이어졌다. 그라운드 약점을 간파당해 크릴로프의 테이크다운에 또다시 속수무책으로 바닥에 깔렸다.

2라운드 막판 상위 포지션에서 타격 기회를 잡았으나 체력이 빠져 그마저도 무위에 그쳤다. 3라운드 흐름도 동일했다. 크릴로프의 테이크다운에 넘어간 워커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바닥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워커는 조르주 생피에르(39)가 몸담았던 캐나다 종합격투기 명문 체육관에서 명 코치 피라스 자하비 코치와 훈련했으나 체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를 보였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3)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던 과거는 벌써 잊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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