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기 성남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온 수정구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수도권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신도 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경기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 신도 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늘었다.

앞서 목사 부부와 신도 등 6명이 지난 9∼15일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은혜의강 교회 관련 환자는 지금까지 총 46명이다. 첫 환자는 이달 9일 나왔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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