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전 출연자가 10% 돌파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에어로빅복을 입고 등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펼쳐진다.

'아내의 맛' 지난 3일과 10일 방송 분이 시청률 10%를 넘으면서 '아내의 맛' 출연진은 "시청률 10% 돌파 시 스튜디오 녹화에서 에어로빅복을 입자"고 했던 '시청률 공약' 지키기에 나선다.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아내의 맛'에서는 시청률 공약 발언 당시 자리에 없던 홍현희-제이쓴 부부, 김현숙과 노지훈에 이르기까지 얼떨결 에어로빅복을 착용한 현장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에어로빅복을 입고 런웨이를 펼치는가 하면 막춤 타임까지 진행한다. 특히 박명수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파격적인 시스루 패션으로 스튜디오 전체를 충격과 폭소로 몰아넣을 전망이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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