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정용 기자] 용인시는 23~27일까지 ‘청년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구직자들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청년공간’ 관리 운영 업무를 보조할 인턴 7명 등 48명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23~27일까지 '청년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다. 사진은 지난해 청년 인턴 참가자들이 한국전력공사 기업 탐방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용인시

신청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구직자다. 근무기간은 일반 행정업무 인턴은 5월11일~10월30일까지 6개월 동안이며 청년 공간 운영 보조 인턴은 5월11일~12월30일까지 8개월 동안이다.

참가신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거나 시청 청년담당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영선 청년담당관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취업을 준비하는 용인시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4월 20일 발표한다.

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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