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생중계로 진행된 조이시티의 신작 '블레스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 /조이시티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조이시티는 자회사 씽크펀에서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 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이번 쇼케이스는 게임의 서비스 방향과 세부 콘텐츠 발표에 이어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간담회로 진행된 만큼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블레스 모바일'의 핵심 서비스 방향으로 게임 플레이를 통한 장비 성장이 소개됐다. 유저는 별도의 뽑기 없이 무기와 방어구를 획득한 후 최고 등급까지 성장 시킬 수 있으며, 기존 게임과 달리 장비 강화에 실패하더라도 해당 아이템을 계속 사용 가능하다.

전국 단위의 오프라인 이벤트 개최 등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하기 위한 운영 계획과, 길드 관련 세부 콘텐츠 영상도 공개됐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공격대 던전'은 최대 20인이 함께 플레이하는 대규모 PvE 콘텐츠로, 탱·딜·힐 고유의 역할을 살린 플레이 조합과 각 보스의 패턴을 알아야만 클리어가 가능함에 따라 '블레스 모바일'만의 특징적 재미를 제공한다.

이후 진행된 질의 응답에서는 유저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풀어나가며 친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운영진의 답변을 통해 과금 없이도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는 점이 강조돼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20일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앞둔 '블레스 모바일'은 온라인 게임 '블레스'의 지식재산권(IP)을 재해석한 게임이다. 업계 최초의 '핑거 무브(Finger-Move)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전투 콘텐츠에 특화된 논타깃팅 액션, 다채로운 성장 시나리오를 갖췄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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