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정용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이탄희후보(용인정)가 외연 확대를 위한 행보를 넓히고 있어 주목된다.
이 후보는 지난 15일 자신의 후원회장인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더민주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을 만나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의견을 나눈데 이어 같은 날 용인청년공동체연합과 정책협약식을 맺는 등 본격적인 총선행보를 시작했다.
이탄희 후보 출마선언 이후 이낙연 위원장과 첫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이 후보는 “촛불혁명 이후 첫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 주민과 당원의 지지와 응원에 보답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이어 “용인플랫폼시티 개발과 동백역~GTX용인역~신분당선을 연계하는 철도망 추진, 경찰대 부지 친환경적 개발 등 공동체와 삶의 질 중심 성장전략으로 용인의 가치를 올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용인의 청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대해 이 위원장은 “이 후보는 사법개혁 완수와 우리 당의 전략 요충지인 용인시 발전을 위해 어렵게 모셔온 인재이니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맡은 소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용인청년공동체연합과 ▲정책참여 ▲청년공간 ▲청년주거 ▲청년문화 ▲청년일자리 등을 내용으로 한 정책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후보는 “청년소통 간담회 개최와 오픈 카카오톡 개설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을 파악해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으며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청년공동체연합은 '용인시 청년기본조례 제정운동'을 계기로 다양한 청년공동체들이 청년당사자의 입장에 맞는 청년정책을 촉구하기 위해 설립된 연합단체다.
최정용 기자 wesper@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