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공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경기 용인시가 16일 코로나19 차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구내 식당에 가림막을 설치했다.

용인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가림막이 설치된 시청 구내식당에서 2교대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시는 직원들이 마주 보며 밥을 먹는 동안 비말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이날 아크릴 소재의 가림막 72개를 설치했다.

이원경 청사관리팀장은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가림막을 설치했다"며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11곳의 출입문 가운데 3곳만 개방하고 열화상카메라나 비접촉온도계로 모든 방문객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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