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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서울시 동작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동작구 사당1동에 거주 중인 67세 여성 A씨다. A씨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남 은혜의 강 교회의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작구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갑작스런 감염 증세에 동작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같은 날 23시 30분께, 검체 검사 결과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동작구청은 A씨에 대해 긴급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접촉자,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동거인 1명에도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했으며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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