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18일 오후 2시 기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는 넷마블 게임즈의 희비가 엇갈린 하루였다.

▲ 이미지=넷마블 게임즈 제공. 그래픽=채성오기자

이날 ‘세븐나이츠 for kakao’는 한지붕 식구인 ‘모두의마블 for kakao’를 제치고 선두에 복귀했다. 약 일주일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모바일 RPG의 강세를 증명한 순간이었다. 3주년을 돌파한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도 톱10에 진입해 넷마블의 강세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RPG ‘스톤에이지’가 순위 하락을 겪으며 선두권에서 멀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스톤에이지는 15일 최고매출 순위 3위에서 하루 만에 4위로 내려 앉았고 17일 5위, 이날 6위로 지속적인 순위 하락을 겪고 있다.

물론 단기간 내 일어난 현상인 만큼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넷마블에게 신작 타이틀의 하락세는 뼈아픈 일이다.

‘별이되어라! for kakao(게임빌)’와 ‘애니팡2(선데이토즈)’의 상승세는 오늘도 계속됐고, ‘검과마법 for kakao(룽투코리아)’도 오랜만에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플레이스테이션4(PS4) 차트에서는 ‘WWE 2K16(유크스·비주얼 콘셉츠)’가 톱10 진입 이틀만에 4위까지 뛰어 오르며 레슬링 타이틀의 자존심을 세웠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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